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제니의 정원이라는 카페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제주 여행 6일 차는 늦잠을 자다 오후가 돼서야 밖으로 나섰는데요.
계속해서 날이 흐리다가 드디어 맑아진 날이었어요.
카페에 가서 여유롭게 커피도 마시고 책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싶어 숙소 근처에 있던 제니의 정원이라는 카페를 찾았어요.
제니의 정원
* 영업시간: 10:00 ~ 19:00 (화요일 휴무)
아메리카노 4,500원
📞 064-742-0649
🚗 근처 공터 주차
숙소에서 걸어서도 이동이 가능했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 제니의 정원 입구에 도착했어요.
돌담에 심플하고 예쁘게 쓰인 제니의 정원 간판과 하얀 벤치가 있어 입구부터 아주 예뻤어요.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이렇게 예쁜 정원이 나와요.
제니의 정원이라는 이름처럼 정원이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는데요.
테이블도 몇 자리 있어서 날이 좋은 날에는 정원에 나와 음식이나 음료를 마시기 좋아 보였어요.
제니의 정원은 파스타나 리조또 같은 메뉴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내부에 테이블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요.
시간대가 평일인 데다 오후 5시 정도 되었다 보니 손님이 한 명도 없었어요.
좀 있다 커피를 마시며 책을 보다 보니 한, 두 팀 정도 손님들이 들어오더라고요.
어쨌든 저는 언제나처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답니다.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면서 잠시 창 밖을 봤는데 정원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해가 지고 나면 정원에 켜져 있는 전구들의 빛 덕분에 더 예쁠 것 같았어요.
날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정원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평소 동생이 추천해주었던 오베라는 남자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요.
잠시 정원 구경을 하며 사진도 찍고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시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원에 앉아서 책을 보고 있으면 이렇게 새소리도 들리고 잔잔한 음악소리도 들려 책이 더 잘 읽히는 느낌이었어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며 항상 하고 싶었던 것이 카페에서 혼자 책 읽으며 커피 마시는 것이었는데 드디어 하게 되었네요.
이런 여유 너무 좋습니다 : )
제니의 정원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토끼들과 강아지도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주공항과도 아주 가까우니 한번 방문해 보세요.
그럼 이것으로 제니의 정원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제주 시내 가볼 만한 곳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리 카페 앤아더 : 분위기 맛집 (0) | 2021.12.06 |
---|---|
남양주 가볼 만한 곳 : 라온숨 카페 (북한강 뷰 카페) (0) | 2021.09.10 |
제주 브런치 카페 이올라니(IOLANI) (0) | 2021.04.05 |
충남 서산 해미읍성 주변 예쁜 카페 브니엘(Peniel) (0) | 2021.03.28 |
하남 미사 플라워카페 더플라타(THE FLATA) (0) | 2021.03.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