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갑자기 매콤한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신전떡볶이 구리수택점을 방문했어요.
집에 들어가는 길에 매장에 방문해서 포장 주문을 했답니다.
요즘은 배달비가 너무 올라 배달을 시켜먹기보단 직접 가서 먹거나 포장을 하는 일이 많아진 것 같아요.
신전떡볶이 구리수택점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20 (일요일만 10:00 ~ 21:20)
떡볶이 3,500원
중국 당면 추가 2,000원
📞 0507-1351-5602 / 031-555-5529
🚗 주차장 없음
신전떡볶이 구리수택점은 기아오토큐 수택점이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집이 멀지 않아 포장해가기 아주 좋은 위치였네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진행했어요.
저는 키오스크가 메뉴 고민하면서 천천히 결제할 수 있어서 더 편하더라고요.
떡볶이 순한 맛으로 2인분을 주문하고 중국 당면을 하나 추가했어요.
평소에 중국 당면처럼 쫄깃한 면을 좋아해서 신전떡볶이나 기타 다른 프리미엄 떡볶이를 시켜 먹을 때면 항상 중국 당면을 추가하는 편이에요.
작은 매장 치고 테이블 수는 꽤 있더라고요.
사진에서 보이는 부분 외에도 2~3 테이블 정도 더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키오스크 옆에는 공지사항으로 물가 상승에 따른 치즈 가격 인상을 적어두셨더라고요.
요즘 물가가 점점 더 무섭게 올라가는 느낌이네요.
그냥 떡볶이 1인분과 중국 당면이 추가된 떡볶이 1인분이 각각 따로 포장돼서 나왔어요.
포장된 떡볶이를 집에 들고 와서 뜨거울 때 바로 먹어보았어요.
크~ 길고 쫄깃한 밀떡의 신전떡볶이 비주얼.
지금 다시 봐도 침이 나오는 거 같아요.
저는 떡볶이는 밀떡이 더 좋더라고요.
안을 뒤적여 아래에 있는 중국 당면도 꺼내 먹어보았습니다.
조금은 면적이 작은 중국 당면인데 그래도 쫄깃하게 맛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워낙 맵찔이라 그런지,
순한 맛이라고 시킨 신전떡볶이도 먹다 보니 너무 맵더라고요.
그래도 씩씩거리면서 2인분은 끝까지 다 비웠습니다.
맵찔이에게 신전떡볶이는 자주 먹긴 힘들지만,
종종 맵고 자극적인 게 당길 때 시켜먹어야겠어요.
가성비 최고였던 신전떡볶이 대만족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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