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맛집 강원도봉평산골메밀촌 숯불석갈비

아산 이충무공묘소 - 논산 선샤인스튜디오를 지나 드디어 통영에 도착을 했어요.

도착하자마자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맛집을 찾아 이동했는데요.

통영에 있지만 이름은 강원도봉평산골메밀촌 숯불석갈비인 메밀막국수 맛집이었어요.

강원도봉평산골메밀촌 숯불석갈비

메밀 비빔막국수 + 숯불고기(2인이상) 10,000원
메밀 물막국수 + 숯불고기(2인이상) 10,000원
메밀 냉모밀 + 숯불고기(2인이상) 10,000원

📞 0507-1371-5950

🚗 주차공간 협소 / 주변 유료 공영주차장 이용

평소에도 면요리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기대를 하고 찾아갔는데요.

식당 앞에는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빈자리를 찾기가 힘들어서 주변에 있는 유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어요.

30분 이내는 500원이면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마음 편히 주차하기에 좋았어요.

식당 이름처럼 메밀국수와 숯불고기를 세트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개별로 먹을 수도 있지만 숯불고기를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건너뛸 수 없죠.

메밀국수만 비빔으로 할지 물로 할지 결정하고 주문을 했어요.

메뉴에도 적혀있지만 세트 메뉴는 2인 이상만 주문 가능하답니다.

저는 냉면도 그렇지만 비빔보다는 항상 시원한 물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메밀 물막국수를 주문했는데요.

하루 종일 날이 더워 땀을 한 바가지 흘렸더니 메밀 물막국수 국물부터 시원하게 들이켜게 되더라고요.

같이 나온 숯불고기도 숯불향이 가득해서 막국수와 함께 먹기 딱 좋았어요.

메밀 비빔막국수도 빨간 다진 양념 맛이 진하게 나서 맛있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살얼음이 언 메밀 물막국수가 더 좋았어요.

옆에 같이 나온 열무 반찬도 아주 맛있었어요.

통영이라는 먼 곳까지 가서 강원도 봉평 메밀 막국수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아주 맛있게 먹고 나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통영은 관광지로 유명한 음식들이 많지만,

가끔은 그곳에서 이런 음식을 먹는 것도 별미인듯해요.

통영에서 시원한 면요리 생각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