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남한산성 둘레길 등산 코스 주차장 & 면포도궁 맘모스빵

by 그대지금 2022. 11. 4.
반응형

최근 주말마다 이곳저곳 등산을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을 단풍이 진해지면 더욱 예쁘다고 하는 남한산성을 다녀왔는데요.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하여 주차장도 여유롭게 사용하고 둘레길도 다른 관광객들과 접촉 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직접 다녀온 만큼 도움이 되는 후기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남한산성

남한산성-성벽-사진남한산성-내-단풍-사진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말 그대로 남한산의 산성입니다. 역사는 삼국시대부터 시작하여 조선시대까지 계속하여 개축하였고, 병자호란 때에는 청나라로부터 침략을 받고 조선 인조가 농성을 벌였던 곳이기도 합니다. 40여 일 동안 청군이 함락하지 못할 정도로 험준한 산세를 자랑하고 있어 지금도 5코스를 통해 남한산성을 가면 등산을 하는 것처럼 힘이 들곤 합니다. 남한산성은 대부분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하고 있지만 성남시와 하남시를 걸치고 있습니다. 저는 경기도 광주시를 통해 남한산성에 가기로 했고 그에 따라 남한산성 도립공원 로터리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521
  • 주차요금징수시간: 매일 09:00 ~ 20:00
  • 주차요금
    。 30분 이내 주차 무료
    。 이륜차, 1,000cc 미만 승용차
         평일 1,500원 / 주말 및 공휴일 2,500원
    。 1,000cc 이상 승용차, 15인승 이하 소형 승합차, 1톤 이하 소형 승합차
         평일 3,000원 / 주말 및 공휴일 5,000원
    。 중·대형 승합차, 화물차 
         검복리 주차장 등 성 밖 무료 주차장 이용

위 설명처럼 남한산성 도립공원 로터리 주차장은 주차요금징수를 09:00 ~ 20:00 사이에만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저는 아침 7시 정도에 가서 9시 이전에 나오니까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남한산성 둘레길 코스

남한산성-종합안내판-사진

주차를 하고 종합안내판을 가서 둘레길 코스부터 구경했습니다. 남한산성 자체가 아주 넓다 보니 5개의 코스로 나누어져 탐방이 가능했습니다. 종합안내판 지도를 기준으로 1, 2코스는 서쪽, 3코스는 동쪽, 4코스는 남쪽, 5코스는 전 지역을 아우르는 코스입니다. 아래에 적어둔 것처럼 코스는 5코스가 압도적으로 길고 코스도 험준하여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저는 4코스를 골라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 제1코스 (3.8km - 80분)
    산성로터리 - 북문(0.4km) - 서문(1.1km) - 수어장대(0.6km) - 영춘정(0.3km) - 남문(0.7km) - 산성로터리(0.7km)
  • 제2코스 (2.8km - 60분)
    산성로터리 - 영월전(0.4km) - 숭렬전(0.2km) - 서문(0.7km) - 수어장대(0.6km) - 산성로터리(0.9km)
  • 제3코스 (5.7km - 120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 현절사(0.1km) - 벌봉(1.8km) - 장경사(1.5km) - 망월사(1.1km) - 동문(1.0km) -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 제4코스 (3.8km - 80분)
    산성로터리 - 남문(0.7km) - 남장대터(0.6km) - 동문(1.1km) - 지수당(0.5km) - 개원사(0.3km) - 산성로터리(0.6km)
  • 제5코스 (7.7km - 200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 동문(0.4km) - 동장대터 - 북문(0.4km) - 서분(0.4km) - 수어장대(0.4km) - 영춘정(0.4km) - 남문(0.4km) - 동문(0.4km) -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남한산성-지화문-오르는-길-사진남한산성-지화문에서-바라보는-풍경-사진

4코스는 산성로터리 주차장에서 남문인 지화문-남장대터-동문을 지나 산성로터리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3.8km로 정말 여유 있게 산책하듯 걸어왔는데 8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인터넷을 통한 후기에서 5코스가 정말 힘들어서 중간에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보고 4코스를 간 것이 참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응형

남한산성-일출-사진-1남한산성-일출-사진-2

아침 일찍 출발해서 남한산성에 오르다 보니 중간에 해가 떠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노을처럼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올라오는 게 정말 예뻤어요. 뜻하지 않은 일출로 더욱 기분 좋은 남한산성 산행이 되었습니다.

남한산성-옹성치-사진남한산성-암문-사진

남한산성은 외적을 막기 위한 성인만큼 방어를 위한 여러 가지 시설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남한산성에는 성벽의 일부를 밖으로 돌출시켜서 성벽으로 접근하는 적을 여러 방면에서 공격할 수 있도록 하는 5개의 옹성과 적의 관측이 어려운 곳에 일종의 비밀통로처럼 만들어놓은 16개의 암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 그런 시설물들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어요. 

남한산성-지수당-사진남한산성-지수당-연못-사진

4코스를 한 바퀴 돌고 내려오면 조선 현종 13년에 부윤 이세화가 건립한 정자인 지수당이 남아있는데요. 잔잔한 연못에 비치는 풍경이 너무 예뻤습니다.

면포도궁

남한산성 산행을 마치고 산성로터리 방향으로 가다 보면 면포도궁이라고 하는 예스러운 외관의 빵집이 있는데요. 원래 찐빵이나 도너스가 유명한 곳이지만 맘모스빵도 그에 못지않게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일찍 간만큼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벌써 많은 손님이 줄을 서서 빵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블루베리 맛이나 한라봉 맛 맘모스빵도 있지만 가장 전통적이라고 할 수 있는 딸기잼 맘모스빵을 구매해서 먹어보았는데 안에 든 내용물도 푸짐하고 맛도 아주 좋았어요. 산행이 끝나고 내려와서 식사를 하러 나가기 전에 간식 삼아 먹기 딱 좋을 것 같아요.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68
  • 전화번호 : 031-746-7771
  • 딸기잼 맘모스빵 9,900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