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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안동 맛집 월영교 달빵 & 훈제불닭

by 그대지금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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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교를 방문하면서 야경을 보기 위해 해질 때까지 기다릴 장소가 필요했어요.

 

안동 여행 월영교 야경 (feat. 문보트)

이번 여행에서 하루가 가장 길었던 이 날은, 오전에는 청주 청남대, 오후에는 경북 군위의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그리고 저녁에는 안동으로 넘어와서 월영교를 방문했어요. 청주 대통령 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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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 바로 앞에 월영교 달빵이라는 베이커리 카페가 있더라고요.

월영교에 온 만큼 의미있는 월영교 달빵도 먹어보고 커피도 마시며 해지길 기다릴 심산으로 월영교 달빵에 들어가 봤어요.

 

월영교 달빵

 

크림빵(개당) 2,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2,800원

* 영업시간
월-목 11:00 ~ 19:00
금-일 11:00 ~ 21:00

📞 054-852-1128

🚗 매장 앞 주차 가능 / 월영교 공영주차장 이용

 

 

월영교 달빵

 

월영교 달빵은 2층으로 되어 있고 달이 연상되는 노란색으로 건물을 칠해놓았어요.

월영교 바로 앞에 있어서 제일 눈에 띄더라고요.

 

월영교 달빵

 

월영교 달빵은 안에 크림이 든 크림빵인데요.

팥, 흑임자, 요거트, 녹차, 딸기 등 여러가지 맛의 크림빵이 있었어요.

저는 팥 크림빵과 딸기 크림빵을 고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같이 한잔 주문했어요.

 

월영교 달빵

 

월영교 달빵의 커피는 이렇게 자판기 식으로 되어있어서 사장님께서 기계를 작동시켜 커피를 뽑아주셔요.

직접 내리는 카페만 가다가 이런 곳에 오니까 약간 낯설고 신기했어요.

 

월영교 달빵

 

종이 포장지에 쌓인 크림빵과 커피를 함께 가지고 2층으로 올라왔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2층에 자리는 널널했어요.

자판기에서 뽑은 아메리카노는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마셔보니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월영교 달빵

 

딸기 크림빵을 먼저 먹어봤는데요.

단팥빵 같은 빵 안에 딸기 크림이 들어있는 단순한 형태였어요.

안에 든 딸기 크림이 적당히 달아서 커피랑 먹기 좋았어요.

 

월영교

 

월영교 달빵 2층에서 바로 월영교가 내려다 보이는데요.

해가 슬슬 지고 월영교에 조명이 켜질때까지 여유있게 쉬다 나올 수 있었어요.

해가 진 예쁜 월영교의 모습은 맨 앞에 걸어놓은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

 

 

훈제불닭

 

갈매기살 19,000원

* 영업시간 : 매일 16:00 ~ 24:00

📞 054-823-9955

 

 

훈제불닭

 

월영교 구경을 다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훈제불닭 식당에 갔어요.

안동에 가면 꼭 먹는 갈매기살 맛집이에요.

숙소에 가서 씻고 편하게 먹고 싶어서 전화로 미리 주문을 하고 방문했어요.

 

갈매기살

 

갈매기살을 19,000원에 포장하고 숙소로 와 펼쳐보았어요.

기본적으로 갈매기살에 마늘, 청양고추, 쌈장, 간장소스, 피클을 챙겨주고요.

알배추와 상추까지 듬뿍 넣어주셔서 질리도록 쌈을 싸서 먹을 수 있었어요.

 

갈매기살

 

전에는 갈매기살+불닭 반반으로 먹어봤는데 저한테는 불닭이 너무 맵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갈매기살만 포장해왔어요.

오랜만에 혼술을 위해 맥주와 소주도 하나씩 사들고 왔어요.

 

호기롭게 먹기 시작했지만,

결국 혼자 먹기엔 너무 양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남길 수 밖에 없었네요.

최소 2인 이상은 먹어야 할 많은 양이었어요.

그래도 혼자 시원한 숙소에서 맛있는 안주와 혼술하는 기분이 꽤나 좋았답니다.

 

안동에 방문하시면 훈제불닭 꼭 방문해보세요!

 


* 가볼 만한 안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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