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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제주 안덕 핫도그 맛집 : 핫마마(Hot mama)

by 그대지금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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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한 적 있지만 종종 핫도그가 무척 당길 때가 있는데요.

 

지난 제주도 여행에서도 핫도그가 당기는 날이 있어 찾아보다가 미국 분위기의 핫도그 맛집을 발견했어요.

 

핫마마 (Hot mama)

* 영업시간
매일 10:30 ~ 19:00 (15:00 ~ 16:00 브레이크 타임)
매주 화요일 휴무

HOTMAMA DOG 6,000원
MAC&CHEESE BACON DOG 10,000원

📞 064-794-1203

🚗 주차 가능


당시 항공우주박물관을 구경하고 출출한 와중에 마침 바로 근처에 핫마마 핫도그 집이 있더라고요.

 

바로 찾아갔지만 브레이크 타임이 걸려서 차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가게에 입장해야 했어요.

 

제주 핫마마

 

핫마마 핫도그 집은 가게 앞에 이렇게 간판을 세워뒀는데요.

 

Welcome to the 50's라는 문구가 간판에 적혀 있는 걸 보니 옛 미국 감성을 가지고 있는 식당이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저 간판만 해도 뭔가 미국 스타일처럼 보이기도 했고요.

 

제주 핫마마

 

미국 핫도그 집에 왔다는 생각으로 한번 가게에 들어가 보았어요.

 

제주 핫마마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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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메뉴가 상당히 다양해서 뭘 먹을지 고민이 됐는데요.

 

저는 항상 어느 식당에 가면 기본을 시키기를 좋아해서 핫마마도그와 맥앤치즈 &  베이컨 도그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는 카운터 좌측으로는 수제 소시지, 베이컨, 햄 등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구경만 하고 구매하진 못했는데요.

 

요즘은 인스타를 통해 설 선물세트로 예약 판매도 하고 있더라고요.

 

제주 핫마마

 

식당 내부를 들여다보니 잘은 모르지만 정말 미국의 패스트푸드점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조명도 약간 붉은빛을 띠면서 테이블이나 벽면에 적힌 영어들이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주 핫마마

 

당시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대라 식당에 손님이 없어서 편하게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제주 핫마마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핫도그가 나왔는데요.

 

모양새가 아주 그럴듯하죠???

 

그런데 맥앤치즈 & 베이컨 도그에 베이컨이 안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죄송하다고 하며 다시 만들어주셨어요.

 

맥앤치즈 & 베이컨 도그

 

핫마마도그에는 양파를 잘게 썰어 튀긴듯한 튀김이 위에 잔뜩 올라가 있었고요.

 

수제 소시지로 만든 핫도그라 그런지 아주 맛있었어요.

 

제주도에서 이런 핫도그를 먹으리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예상치 못한 맛집 발견이었습니다.

 

 

혹시 오설록 티뮤지엄이나 항공우주박물관 근처를 관광하신다면 한 번쯤 핫마마 핫도그를 드셔 보시길 추천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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