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가볼 만한 곳 2 [남망산 조각공원, 통영 디피랑(빛의 정원), 오미사꿀빵 본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했던 통영 가볼 만한 곳에 대해 이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영 가볼 만한 곳 1 [세병관(삼도수군통제영), 이순신공원, 달아공원(일몰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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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망산 조각공원

 

 

* 영업시간: 매일 24시간(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 055-648-8417

 

🚗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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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망산 조각공원은 1997년에 세계 10개국 유명 조각가 15명의 작품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5,000여 평이나 되는 큰 부지에 멋있는 통영 강구안 바다 경관과 함께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관광지입니다.

 

남망산 조각공원의 예술 작품들은 10년 전에 갔을 때와 마찬가지로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었습니다.

 

전시하고 있는 작품이 변하지 않는 것은 조금 아쉬운 점이나 배경으로 삼고 있는 주변 자연경관이 그 아쉬움을 채워준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남망산 조각공원

 

해 질 녘 방문하여 일몰과 야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었는데요.

 

통영 의외의 일몰 명소이자 야경 명소였습니다.

 

남망산 조각공원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도 한 번씩 둘러보시면서 경이로운 통영의 일몰과 야경 감상하러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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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통영 디피랑

 

 

* 관람시간

19:00 ~ 24:00 동절기 (10~2월, 22:00 입장 마감)
19:30 ~ 24:00 하절기 (3~9월, 22:30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정기 휴장일)

 

입장료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10,000원

 

📞 1544-3303

 

🚗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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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디피랑은 남망산 조각공원에 조성된 디지털 테마파크로 2년마다 바뀌는 동피랑과 서피랑의 벽화들이 이곳에 모여 새로운 생명력을 얻는다는 테마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디피랑 표지석

 

남망산 조각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세워진 디피랑 표지석입니다.

 

남망산 조각공원으로 올라가면 안내 요원들이 있어 쉽게 디피랑 입구로 향하실 수 있습니다.

 

남망산 조각공원은 디피랑 운영을 위해 오후 4시부터는 출입이 제한됩니다.

 

 

기본적으로 디피랑 요금은 성인 15,000원으로 되어 있지만 할인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수단들이 있으니 아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디피랑 할인_아래 링크 참조

DPIRANG - The Colored Mountain

 

 

※ 네이버 예매 시 디피랑 20% 할인 가능

네이버 지도

 

 

 

디피랑은 2020년 10월 16일에 문을 열어 현재까지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1.5km 산책로에 15개의 테마 공간을 꾸며놓아 볼거리가 넘쳐난답니다.

 

통영 디피랑

 

화려한 벽화들과 반짝반짝한 라이트들이 산책로를 예쁘게 꾸며주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 산책로 중간에 있는 큰 컨테이너 공간에 영상관을 만들어 놓았는데,

 

제주도의 빛의 벙커 같은 느낌을 주면서 좀 더 화려하고 알록달록한 채색의 벽화들이 그 공간을 가득 채워 사진 찍기도 너무 좋았어요.

 

통영 디피랑은 커플들끼리 데이트하기에도 아주 좋을 것 같고,

 

귀여운 캐릭터들도 많이 보여 아이들도 많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디피랑을 다 돌고 내려와 매표소 옆에 마련된 기념품 판매점 구경을 하면서 디피랑 관람을 마쳤습니다.

 

통영에 이렇게 멋지고 화려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지가 새로 생겨서 너무 좋았습니다.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기분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 )

 

 

통영 디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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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미사 꿀빵 본점

 

 

* 영업시간: 08:00 ~ 19:00 (소진 시까지)

 

오미사꿀빵(팥 10개) 8,000원

 

📞 055-646-3230

 

🚗 주차공간 없음
(갓길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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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먹을거리 중 빼먹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꿀빵인데요.

 

그중에서도 오미사꿀빵이 가장 유명하다고 해 다녀와 봤습니다.

 

오미사꿀빵 본점

 

처음 방문했을 때는 오후에 가서 그런지 이미 준비한 꿀빵이 모두 판매되어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며칠 후에 아침 일찍부터 방문하여 오미사 꿀빵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오미사 꿀빵

 

오미사꿀빵 본점에서는 팥 앙금으로 된 꿀빵만 판매하여 다른 앙금이 든 꿀빵을 드시고 싶으시면 봉평 분점으로 가라고 적혀있는데요.

 

저는 다른 앙금보다 팥 앙금 꿀빵만 좋아해서 크게 상관없었습니다.

 

팥 앙금이 달달하고 꿀이 꾸덕꾸덕 이에 붙는 느낌이 10년 전에 와서 먹었던 것과 똑같아서 좋았습니다.

 

그 날 만든 꿀빵을 아침 일찍 가서 사 먹으니 기분 탓인진 몰라도 더 맛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오미사꿀빵 본점은 오전에 일찍 가지 않으면 빨리 판매가 종료되어 쉽게 먹을 수 없다는 희소성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통영 가시는 분들, 오미사꿀빵 꼭 도전해보세요.

 

 

그럼 이번 포스팅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