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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통영 맛집 분소식당 (복국, 메기탕)

by 그대지금 202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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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오늘은 통영의 맛집 중에 하나인 분소식당에 대해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영업시간
매일 06:00 ~ 15:00 (둘째 넷째 화요일 휴무)

복국 12,000원
물메기탕 15,000원

055-644-0495

🚗 서호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공간은 따로 없음


 

분소식당은 아침 일찍 오픈해서 15시면 마감을 합니다.

 

여유 있게 생각하고 방문하시다간 굳게 닫힌 문만 보고 돌아오실 수도 있으니 서둘러서 가셔야 해요.

 

저는 아침 일찍 운동을 하고 8시쯤 방문했던 것 같네요.

 

 

분소식당 입구

 

서호시장 내를 천천히 둘러보시다 보면 분소식당의 파란 간판이 보이실 거예요.

 

이 분소식당은 여러 유명인들도 방문했던 맛집 중의 하나인데요.

 

특히 알쓸신잡에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님이 가시면서 더 유명해졌죠.

 

 

분소식당 내부

 

분소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제가 갔을 땐 이른 시간이라 손님은 저희 팀 밖에 없었어요.

 

 

분소식당 메뉴

 

분소식당에서는 기본적으로 복국이 있지만,

 

계절별로 대표 메뉴가 달라진답니다.

 

저는 겨울에 방문했기 때문에 메기탕을 시켰고요.

 

추가로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꼭 맛보고 싶었던 복국을 시켰습니다.

 

 

분소식당 밑반찬

 

밑반찬은 이렇게 나물과 김치 등이 나왔고요.

 

기본적으로 반찬들이 다 맛있었어요.

 

 

복국

 

기다리던 복국이 나왔는데요.

 

저에게 복어는 항상 동그랗게 몸을 부풀려 커져있는 모습의 이미지가 뇌리에 박혀 있어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복어가 크지 않더라고요. 

 

일단 아침 운동 후에 먹는 거라 뜨끈한 국물이 아주 좋았는데요.

 

간은 전체적으로 삼삼한 느낌이었어요.

 

그대로 먹다가 같이 주신 양념장도 추가해서 넣어서 먹었는데, 

 

저는 양념장을 추가해서 좀 더 간이 된 게 더 맛있더라고요.

 

복어 살도 그런대로 맛이 있었어요.

 

 

메기탕

 

겨울이 제철인 것으로 보이는 물메기탕인데요.

 

서호시장 내에서도 돌아다니다 보면 물메기가 여기저기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물메기탕도 복국처럼 삼삼한 간이었고,

 

물메기 살은 복어에 비해 엄청 연했어요.

 

거의 입에서 녹아내리는 느낌?

 

씹는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불호일수도 있겠더라고요.

 

 

분소식당의 반찬도 그렇고 음식 맛은 전체적으로 좋았는데요.

 

간을 짜게 먹는 분들은 조금 심심하게 느끼실 것 같아요.

 

또 복국에는 특유의 향이 나서 민감하신 분들은 약간 싫어하실 수도?

 

아무튼 저는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통영 방문하시는 분들 중 현지 식당에서 맛있는 아침, 점심 식사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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