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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하남 감성넘치는 정원카페 '흠커피(Hmm Coffee)'

by 그대지금 202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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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주말 다녀온 하남의 '흠커피' 라는 카페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요즘 자주 가는 하남 감일지구에서 가까운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카페입니다.

하남에서 정원이 예쁜 카페로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30
주차공간: 넓음

아메리카노: 5000원
그린티라떼: 6000원
앙버터: 5200원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골낚시터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아주 많더라구요.

 

흠커피 입구

 

흠커피 입구입니다.

조명이 여기저기 장식되어 있어서 입구부터 카페가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어요.

건물 입구와 측면쪽에 주차공간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흠커피 메뉴판

 

메뉴는 아주 다양합니다.

저는 어딜 가나 기본적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키는데, 여기선 조금 고민이 되더라구요.

 

흠커피 과일냉장고

 

입구쪽에 보면 이렇게 과일들을 넣어두는 냉장고가 있는데요.

싱싱한 과일들을 보니 다음에는 생과일주스를 먹어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흠커피 베이커리

 

카운터 우측에는 이렇게 베이커리 선반이 있는데요.

저는 고민고민하다 앙버터를 골라 담았구요.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그린티라떼로 정했어요.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데 실내와 실외 여기저기 테이블이 많더라구요.

실내를 조금 구경하다가 날씨가 좋아 실외에 앉기로 했습니다.

 

흠커피

 

흠커피 정원 테라스로 향하는 문입니다.

 

흠커피 테라스 테이블

 

위에 보신 문으로 나가면 바로 이렇게 테라스가 나옵니다.

토요일 저녁시간에 갔는데 아직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흠커피 실외정원

 

짜잔!

테라스 테이블을 지나면 이렇게 실외정원이 나옵니다.

작은 분수도 있고, 식물들도 많이 있는데요.

그 중간중간 테이블들이 있어서 은은하게 나는 식물 냄새와 시원한 바람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그린티라떼&앙버터

 

저도 주문한 메뉴를 받아들고 야외 테이블 한곳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앙버터는 치아바타같은 빵안에 버터와 팥앙금이 가득해서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빵도 바게트처럼 약간 질긴듯한 식감이었는데 저는 그게 더 맘에 들었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약간 산미가 있었지만 맛있었구요.

그린티라떼는 원래 제 취향이 아닌지라... ㅎㅎ 

 

흠커피 감성분위기

흠커피 감성

 

해가 점점 지면서 카페가 더 분위기 있어지더라구요.

감성넘치는 음악 선곡도 그 분위기에 한 몫 하는것 같았구요.

선선히 부는 바람도 너무 좋았습니다.

 

흠커피 감성

 

정원에 식물들이 많아서 그런지 야외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모기들이 자꾸 괴롭히더라구요.

2방이나 물리고 나서야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실내도 은은한 조명으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한참을 분위기에 취하다 밤 늦게 집에 돌아왔습니다.

 

흠커피 감성

 

집으로 돌아오기전 해가 진 이후의 카페 모습도 다시 한번 찍어봤는데요.

조명들이 너무 분위기 있고 예뻤습니다.

 

오랜만에 분위기 있는 감성 카페를 발견하게 돼서 기분이 좋았구요.

앞으로 자주 들를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

특히 비오는 날에 가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하남 스타필드나 강동, 송파쪽에서도 다 얼마 안걸린다고 하니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 더 좋은 곳 방문하게 되면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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