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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릉 야경 맛집 : 경포호수와 경포대

by 그대지금 202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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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중 지나가는 하루가 아쉬워 저녁에 산책할 만한 곳을 찾다가 경포호수를 다녀왔어요.

 

경포호수

📞 033-640-5119





경포호수 야경

 

경포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경포호수를 따라 난 산책길로 갔는데요.

 

길이 전부 눈으로 쌓여 있고 거기다 날도 추워 많이 얼어있더라고요.

 

조금 미끄럽긴 했지만 그래도 천천히 걸으며 산책을 해보았습니다.

 

경포호수 야경

 

하늘과 호수가 새까맣게 변하고 나니 반대편에 있는 호텔들과 건물들이 빛을 내며 예쁜 야경을 만들어주고 있었어요.

 

한 바퀴를 모두 돌지는 못했지만 1/4 정도 돌다가 길이 너무 미끄러워 경로를 틀었답니다.

 

경포대

📞 033-640-4471

🚗 경포대 주차장 넓음



경포대

 

경포호수를 걷다가 보이는 경포대의 모습이었어요.

 

밝게 조명을 켜 두니까 평소 낮에는 눈치 채지 못하고 지나치던 경포대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어요.

 

경포대는 관동 팔경 중 하나로 역사는 고려시대부터이지만 현재의 경포대는 조선말에 갖추어진 모습이라고 해요.

 

경포대 가는 길

 

역시나 경포대로 향하는 길도 눈으로 가득 쌓여있었어요.

 

비록 눈은 미끄럽지 않았지만 그전에 워낙 많이 내렸어서 그런지 중간에 부러진 나뭇가지들이 길을 막고 있더라고요.

 

가볍게 지나 조금만 오르니 금방 경포대 누각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경포대

 

컴컴한 저녁에 조명을 켜 두니 한층 더 멋진 모습의 경포대였습니다.

 

경포대는 신발을 벗고 직접 누각에 올라갈 수 있는데요.

 

저도 한번 올라가 보았습니다.

 

경포대

 

경포대 누각에 올라가면 경포호수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경포호수 산책길에서 보던 모습과 비슷하기도 하면서 시점이 한층 더 높아져 더 시원한 시야로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경포대

 

날이 추워 처마에 고드름도 얼어 달려있더라고요.

 

추위를 이기며 잠시 동안 평온하게 풍경을 감상하다 내려왔어요.

 

경포대

 

내려오는 길에 경포대를 올려다 찍으니 그 모습도 꽤 괜찮았어요.

 

경포대 자체도 멋지지만 그곳까지 올라가는 산책길도 짧지만 좋았습니다.

 

눈이 와서 더 좋았을 수 있지만 그래도 강릉 하면 경포대 아니겠어요?

 

 

맛있는 저녁 식사 후 경포호수와 경포대를 산책하며 멋있는 야경을 즐기는 여행 코스도 아주 좋으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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