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월 맛집 불티나닭갈비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불티나닭갈비는 어릴 적 자주 먹던 양념 닭갈비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는 닭갈비를 거의 먹지 않거나,
먹어도 숯불 닭갈비처럼 구워서 먹는 일이 많았는데요.
영월에서 맛집을 찾다 보니 양념 닭갈비를 판매하는 불티나닭갈비 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 영업시간: 매일 17:00 ~ 22:00
뼈없는 닭갈비 10,000원
우동추가 2,000원
볶음밥 2,000원
📞 0507-1376-9929
🚗 가게 앞 주차 공간 있음
저는 저녁에 이 곳을 찾았는데요.
약간 이른 시간에 가서 손님이 아무도 없다가,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식당이 가득 차더라고요.
역시 맛집이었구나 했죠 ㅎㅎ
불티나닭갈비는 3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닭갈비 전문점이라고 하는데요.
내부는 의자가 없이 바닥에 앉아서 먹어야 하는 구조였어요.
겨울이어도 보일러를 틀어서 바닥이 따뜻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뼈없는 닭갈비를 인원수대로 시키고 우동이나 다른 사리를 추가해서 먹습니다.
저는 우동사리를 추가했는데요.
양념 닭갈비에는 역시 우동사리더라구요 ㅎㅎ
같이 나오는 밑반찬인데요.
이날 날이 워낙 너무 추웠어서 이때 나온 된장미역국(?)을 나오자마자 흡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뜨끈하니 아주 맛있었거든요 ㅎㅎ
상추와 백김치(?)는 닭갈비와 같이 싸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요.
보시는 것처럼 양이 푸짐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깻잎부터 보이진 않지만 안에 떡도 많이 들었답니다 ㅎㅎ
다시 봐도 군침이.... 츄릅..
타지 않게만 잘 봐주면서 뒤적거리다 보면 사장님이 중간중간 오셔서 닭갈비 상태를 봐주신답니다.
완전히 잘 익으면 바로 우동사리를 넣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우동면에 양념이 잘 베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차를 가져가서 소주를 마시지 못한 것이 크나큰 한이 되었던... ㅠㅠ
순식간에 우동사리와 닭갈비를 해치우고 나서 볶음밥도 추가해서 먹었는데요.
너무 정신없이 먹었는지 볶음밥 사진은 찍지도 못했더라고요 ㅠㅠ
다들 양념 닭갈비 마무리는 볶음밥인 거 아시죠?
놓치지 않고 잘 먹고 왔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어릴 적 먹던 그 양념 닭갈비를 다시 맛보게 되어 너무 좋았고,
더군다나 불티나닭갈비집의 닭갈비가 너무 맛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영월 가면 꼭 방문해 보세요 ㅎㅎ
추가로 마지막 날 돌아오는 길에 들렀던 선돌이라는 곳인데요.
선돌은 국가지정 명승 제76호로 거대한 탑 모양으로 솟아 있는 바위인데요.
바로 아래 흐르는 서강과 함께 멋진 경관을 자랑한답니다.
겨울이라 강이 다 얼었지만요 ㅎㅎ..
선돌은 '가을로'라는 영화에서도 나왔고,
특히 KBS '1박2일'에도 소개되어서 유명한 곳입니다.
이렇게 포토스팟도 있으니 한 번쯤 가서 선돌 구경도 하고,
멋진 사진도 찍고 오시면 좋겠네요.
* 입장료 없음
🚗 주차장 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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