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시어터 :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 전시기간: 2022년 5월 27일(금) ~ 2023년 3월 5일(일)
* 전시장소: 빛의 시어터 in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 관람시간: 월~목/일요일 10시~20시까지 (입장 마감 19시)
금/토요일 10시~21시까지 (입장 마감 20시)
* 전시문의: 1670-2827
* 주차 정보: 빛의 시어터 관람 시, 주차 3시간 무료 (입장 카운터에서 주차요금 할인 등록 필수)
* 관람요금
대상 | 개인 | 단체 |
성인 (20세 이상) | 29,000원 | 27,000원 |
청소년 (14세~19세) | 21,000원 | 19,000원 |
어린이 (8세~13세) | 15,000원 | 14,000원 |
특별요금 미취학아동 (4세~7세) 장애인 (본인+동반할인) |
10,000원 | 9,000원 |
* 단체 20인 이상 적용
* 36개월 미만 유아 무료
* 무료/특별요금 대상자 및 유아 증빙서류 지참
* 기타 제휴 할인은 홈페이지 참고
평소 미디어 아트 전시를 워낙 좋아해서 제주도의 빛의 벙커와 아르떼 뮤지엄, 강릉의 아르떼 뮤지엄을 몇 번을 갔는지 몰라요.
제주도 빛의 벙커를 꾸몄던 업체가 이번에는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빛의 시어터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미디어아트 전시를 한다는 것을 들었어요.
2022년 5월 27일부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이라는 이름으로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해서 일찌감치 예매를 해두었다가 6월 1일 날 다녀오게 되었어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지하 4층에 주차를 하면 바로 빛의 시어터가 있는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그리고 관람 입장 시 주차 등록을 하면 3시간 무료로 주차장 이용도 가능하답니다.
저처럼 바보같이 그냥 나오시면 안 돼요 😂
입장을 위한 카운터에 보면 전시가 한 사이클이 돌고 새롭게 시작되는 시간표가 나와있어요.
저는 사전에 확인을 하고 가지 못해서 중간부터 전시를 보기 시작했는데요.
앉아서 가만히 전시를 보고 있다 보면 한 사이클 지나가는 건 순식간이라 굳이 시간 맞추지 않고 가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입장했을 때 마침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들이 나오고 있었어요.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은 그림 속의 모델인 아델레가 어릴 적 사고로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이 크게 손상되었는데 그것을 가리기 위해 왼손으로 오른손을 감싸고 있다고 해요.
이번에 클림트 전을 보러 가기 위해 사전에 공부를 조금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클림트의 작품이 다양해서 제가 공부해 간 작품들은 정말 유명한 몇 가지 작품뿐이더라고요 😅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총 6가지 구성의 LONG SHOW와 SHORT SHOW, CONTEMPORARY SHOW로 구성되어 있어요.
LONG SHOW에는
1. 비엔나의 신고전주의
2. 클림트와 빈 분리파
3. 클림트: 황금기
4. 클림트와 자연
5. 에곤 쉴레
6. 클림트와 여성: 색채의 향연
으로 구성이 되어 30분 동안 상영이 되고요.
SHORT SHOW는 이브 클랭이라는 프랑스 화가의 작품들과 시그니처 컬러로 이루어진 전시가 10분 동안 이어지고요.
CONTEMPORARY SHOW에서는 VERSE, MEMORIES라는 2가지 콘셉트로 약 18분 동안 전시가 진행돼요.
거의 1시간이 가까운 시간이 한 사이클로 이루어지는데 가만히 앉아 보다 보면 언제 1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하여 보게 된답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화려한 그림들을 음악과 함께 집중하여 감상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전시였어요.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긴 하지만,
한 번쯤 가서 구경하고 오셔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아직 개장 초기이지만,
구스타프 클림트 이후에는 어떤 작품들이 전시될지 궁금해지네요.
그럼 이것으로 빛의 시어터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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