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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속초 순두부 맛집 송정희어머니순두부

by 그대지금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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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여행 둘째 날 아침, 아침식사를 위해 주변 식당을 찾아보았는데요.

아침으로 먹기 좋은 순두부 맛집을 찾아서 가보았어요.

송정희어머니순두부라는 식당이었어요.

 

송정희어머니순두부

 

순두부 10,000원
얼큰 순두부 10,000원
황태해장국 10,000원

📞 033-636-0914

🚗 식당 앞 주차장 이용

 

 

저는 그냥 이 식당만 찾아서 가본 건데,

주변을 보니 전부 순두부 식당들이었어요.

순두부촌 같은 느낌이었어요.

 

송정희어머니순두부

 

보통 초당순두부 하면 강릉만 생각했었는데,

속초에도 초당순두부를 많이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송정희어머니순두부

 

11시 30분 정도 되어서 식당에 들어가니 자리가 여유롭였어요.

테이블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주문했어요.

점심 같은 늦은 아침을 먹으면서,

속이 따뜻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메뉴들이 있었어요.

 

송정희어머니순두부

 

저희는 순두부와 얼큰 순두부, 황태해장국을 주문했어요.

저는 순두부 식당이다 보니 본연의 맛을 보고 싶어서 하얀 순두부를 시켰는데요.

생각보다 아주 맛이 좋았어요.

속초 여행 첫날 내린천 휴게소에서 먹었던 순두부와는 차원이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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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

 

간을 하지 않아도 크게 싱겁지 않아 먹기 좋았지만,

그래도 간장을 조금 넣어보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순두부만 조금씩 먹다가 나중에 밥도 같이 말아먹었더니 금방 순삭이었어요.

 

얼큰순두부

 

얼큰 순두부는 뚝배기에 나오는데 평소 흔하게 먹는 빨간 순두부였어요.

빨간 색깔답게 간이 꽤 셌던 거 같은데,

하얀 순두부를 먹다가 먹어서 그렇게 느껴진 거 같기도 해요.

어쨌든 맛은 아주 좋았어요.

 

황태해장국

 

의외의 음식이었어요.

순두부 집에서 판매하는 황태해장국이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먹어보니 국물이 정말 맛있었어요.

순두부보다도 더 맛이 있었던 거 같기도 하고요 😅

 

정갈한 반찬부터,

순두부, 얼큰 순두부, 황태해장국까지 하나도 맛없는 메뉴가 없었던 맛있는 식당이었어요.

속초여행 중 따뜻한 아침식사가 필요할 때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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