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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남양주 오리고기 오리사냥 마석점

by 그대지금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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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어머니 생신을 맞아 맛있는 저녁을 먹기 위해 오리사냥 마석점에 들렀어요.

몇 년 전에 한번 가봤다고 너무 맛있어서 종종 가는 오리고기 맛집인데요.

포스팅은 이제 하게 됐네요 😅

 

오리사냥 마석점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생오리 1마리 (11 꼬치) 55,000원
(오리탕 포함)

📞 031-595-2616

🚗 주차장 넓음

 

 

오리사냥 마석점

 

원래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먹는 식당이었는데요.

이번에 와보니 신발을 신고 올라가도록 바뀌었더라고요.

오리고기를 굽다 보니 바닥에 기름도 많고 해서 더 괜찮은 변화 같았어요.

 

오리사냥 마석점

 

보통 생오리 1마리꼬치 11개로 나오는데요.

2~3인 정도 방문하면 생오리 1마리가 딱 적당한 것 같아요.

저도 5명이 방문해서 두 테이블에 각각 생오리 1마리씩 주문했답니다.

 

오리사냥 마석점

 

기본적인 밑반찬은 이 정도고요.

주로 쌈과 고추, 마늘을 셀프로 자주 리필해와서 더 먹었어요.

 

오리고기 마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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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오리고깃집을 가면 훈제 오리구이가 많은데 이곳은 정말 딱 생오리를 숯불에 굽는 형태예요.

생오리고기도 딱 봐도 신선해 보이는 빛깔이었어요.

 

오리사냥 마석점

 

꼬치를 직접 숯불이 있는 곳에 꽂아서 자동으로 돌려가며 굽게 되는데요.

어느 정도 구워지면 옆에 있는 판에 옮겨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오리사냥 마석점

 

마늘과 양파, 감자 등도 올려서 함께 구워 먹는데요.

구운 마늘과 함께 쌈에 오리고기를 싸 먹으니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오리사냥 마석점은 고기가 너무 신선해서 냄새도 안 나고,

훈제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생오리기 때문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오리사냥 마석점 

 

고기를 다 먹고 나면 오리탕을 준비해달라고 말씀드리면 되는데요.

정신없이 먹다 보니 오리탕이 나오자마자 찍은 사진이 없네요 😅

그래도 뜨끈한 국물에 간간이 떼어먹는 오리고기가 아주 맛있답니다.

후식으로 냉면까지 깔끔하게 다 먹고 배가 터질 듯이 부른 상태로 나왔습니다.

 

혹시 특별한 날이나 가족끼리 외식을 하실 때 한 번쯤 방문해 보세요.

언제 가도 똑같은 맛으로 항상 만족하고 돌아오는 맛집입니다.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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