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여행 마지막 날 들른 어나더블루 카페는 장사항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장사항은 속초의 마지막 해안가라고 하는데요.
창문 밖으로 보이는 장사항 바다 뷰가 아주 멋진 카페였어요.
어나더블루
핸드드립커피
- 과테말라 엘 소코로 마라카투라 워시드 7,500원
- 코스타리카 산타 테레사 2000 티피카 메호라도 레드 허니 8,500원
딸기주스 8,000원
📞 033-632-7179
🚗 장사항 해안가 주차장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라고요.
밖에서 어나더블루 카페를 바라보니 이미 안쪽에 손님이 가득한 걸 알 수 있었어요.
일단 들어가 보았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정면에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가 나와요.
어나더블루는 뷰도 예쁘지만 커피 원두도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에요.
대략 구경만 하고 2층에 자리가 있나 확인하러 올라가 보았는데요.
모든 자리가 이미 만석이었어요.
다른 카페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2층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가 꽤나 맘에 들어서 조금 기다려 보기로 했어요.
다행히 조금 기다리니까 창가 쪽에 자리가 나서 바로 자리를 잡았어요.
자리를 잡고 1층 카운터로 주문을 하러 갔는데요.
생각보다 가격이 셌어요.
핸드드립 커피가 한잔에 7,000원 ~ 9,500원까지 했는데요.
그래도 이왕 온 거 맛있는 커피를 마셔보기 위해 과테말라와 코스타리카 핸드드립 커피를 아이스와 핫으로 각각 주문했어요.
커피를 안 마시는 가족은 딸기주스를 주문했고요.
일단 커피잔도 예쁘고,
딸기주스 비주얼도 맘에 들었어요.
핸드드립 커피는 순수한 커피맛을 느끼기에는 따뜻한 커피가 좋았어요.
각각의 원두의 특징을 느끼며 천천히 커피맛을 즐겼답니다.
딸기주스는 생딸기를 갈아서 만들긴 한 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달지 않았어요.
신선한 딸기맛은 나는데 단맛이 적은 딸기였는지..
그래도 전체적으로 만족하며 마실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비가 오다 그쳐서 장사항 바다도 구경했는데요.
약간 흐리긴 했지만 흐린 날씨의 바다도 그만의 매력이 있었어요.
속초 장사항 바다의 아름다운 뷰를 보며 맛있는 커피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속초 어나더블루 방문해보세요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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